필러는 왜 점점 부자연스러워질까? 필러 재시술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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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크성형외과 0 Comments 40 Views 26-09-04 17:08본문

오늘은 황수길원장님과 함께
필러 재시술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드릴까 합니다.


필러재시술은 첫시술보다 단순하지 않은데요.
전에 넣은 물질을 모른 채 새로 넣는건
이미 칠해져 있는 그림 위에
정체모를 물감을 또 더칠하는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첫번째로 환자분들의 질문중 하나
병원에서 필러를 맞았는데
다른 병원에서 필러 재시술을 하려고 합니다.
다른 브랜드나 종류의 필러를 맞아도 되나요?


가장 중요한것은
필러가 남아 있는지
그리고 남아있다면 어느층에 들어가 있는지가 중요 합니다.
그래야 필러를 녹여 재시술을 할지
혹은 더 넣을지 판단을 할 수 있는데요.
꼭 한브랜드만 고집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얼굴은 부위마다 필요한 물성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광대, 눈밑, 팔자, 턱끝, 입술 부위에 필요한 필러 제형이 다릅니다.
어떤 부위는 지지력이 중요하고
어떤 부위는 부드러운 물성이 중요하고


최소 언제, 어느부위에, 어떤 성분의 제품을 맞았는지
알고 계신것이 중요 합니다.
브랜드명까지 알고 계시면 더 안전하게 시술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필러 재시술을 할때
전에 맞았던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필러를 새로 맞아서 덮으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과거 필러시술한 부위에
새로 필러시술을 한다고 예쁜 모양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부자연스럽게 뭉쳐 보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콧대필러 같은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퍼지게 되는데요.
그래서 사자코 처럼 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코부위는 녹이고 재시술 하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필러를 재시술 하는 첫단계는
무조건 주입을 하는것이 아니라 현재 상태가 어떤지를 평가하는것입니다.

두번째 질문으로
피러를 맞았었는데 같은 부위에 콜라겐 부스터를 맞고 싶어요
같은 부위에 맞아도 되는지
아니면 녹이고 나서 시술을 해야 하는지

이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할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시술 받는것은 주의가 필요 합니다.
콜라겐 부스터는 필러와 다르게 녹일수가 없기 때문인데요.

기존에 히알루론산필러가 남아있는 경우
스킨부스터까지 주입하면
예측하지 못한 결절이나 반응이 생길수 있습니다.
스킨부스터의 기본 원리가
주변조직을 자극하여 콜라겐 생성을 하는것인데
히알루론산필러가 있다면
스킨부스터의 콜라겐 생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예 불가능한것은 아니기 때문에
가능은 할 수 있지만 쉽게 권할수는 없다
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세번째 질문으로
필러를 분명히 녹였는데 안녹은거 같아요...
필러가 안녹고 남아있는 걸까요?
필러는 가교제라는 본드로 붙여서
젤리형태로 만들어 놓은것인데
히알라제는 연결을 끊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끊어진 히알루론산은 몸에 흡수가 될수 밖에 없는데

녹지 않는 히알루론산 필러는 없습니다.

다만, 필러가 녹지 않은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 주변 조직이 두꺼워짐
- 육아종
- 필러 주변의 캡슐등의
원인으로 녹지 않은것 처럼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필러를 제거 했음에도
두꺼운 조직이 생기기도 하고
심한 경우 이물반응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번 내용의 요약을 해드리면



위의 경우에는 바로 시술하기 보다는
현재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고
필요하면 시술을 하시는것을 권해드립니다.

필러는 무조건 빼거나 혹은 넣는것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섣부른 재시술보다 정확한 진단이 필수 입니다.
예뻐지기 위해 진행한 간단한 시술이
나중에 되어 숙제가 되지 않으려면
시술 그 자체보다 진단 그리고 기록을 확인하는것이 우선입니다.
필러는 간단한 시술처럼 보여도
덕지덕지 덧칠할수 있는 시술이 아님을 말씀 드리며

이만 내용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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